챕터 724 보복

헌터는 신음했다. 잘생긴 얼굴이 고통으로 일그러지고, 이마에서는 땀이 흘러내렸다.

록은 침착하게 말했다. "조금만 참아! 트래커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한 곳씩 확인해야 해. 아플 거야."

헌터는 혼란스러웠다.

한 곳씩?

그게 조각조각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것과 뭐가 다른 거지?

록은 한 곳을 절개해서 확인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옮겼다.

피가 수도꼭지에서 쏟아지듯 분출됐다.

헌터는 너무 고통스러워 이를 거의 깨물어 부술 뻔했다.

참을 수 없었다!

누군가 영혼을 찢어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.

'빌어먹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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